[히로시마여행] 히로시마에서 새벽까지 라멘을 먹고 싶다면 현지인 식당추천 평화원(平和園) 후기

 

히로시마 여행 중 현지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중화요리 맛집 ‘평화원(平和園) 유가와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새벽까지 영업하는 현지 중화요리 집으로 가성비 좋은 메뉴, 그리고 현지 정취 가득한 분위기로
새벽 시간에도 배달의 민족 본능을 깨우는 ‘찐 로컬 맛집’입니다.

1.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6-16 Tanakamachi, Naka Ward, Hiroshima, 730-0026 일본
• 영업시간: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심야·조식 OK)
• 휴무일: 없음
• 특징: 흡연 가능, 대중교통 접근 용이, 카드/페이 결제 가능

(1) 가게 요약 정보

• 분류: 중화요리, 라멘, 만두, 볶음밥 전문점
• 운영 시간: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영업하는 드문 형태의 야간 중식당
• 특징:
  • 라멘 590엔~부터 시작하는 가성비 최고의 메뉴
  • 볶음밥, 교자, 저저멘 등 다양한 안주 메뉴
  • 흡연 가능, 혼밥 가능, 대중적인 분위기
  • 새벽 3~5시 해장용 식사로도 매우 인기
  • 메뉴판엔 일본어만 표기되어 있으며, 현지 직장인, 음주 후 손님, 관광객들이 혼재함

2. 메뉴 구성 & 가격

벽면에 빼곡히 적힌 메뉴판이 인상적인 이곳!
단돈 590엔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라멘, 덮밥, 볶음밥 등
평균 단가 600~800엔대의 착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대표 인기 메뉴

메뉴명	가격	특징
중화라멘 (中華ラーメン)	590엔	기본 간장 육수, 심플한 구성
히로시마 간장라멘	690엔	돼지뼈 베이스 + 진한 간장 풍미
차슈덮밥 (チャーシュー丼)	790엔	고기 듬뿍, 단짠 매력
볶음밥 (焼き飯)	680엔	파슬파슬한 식감, 감칠맛 최고
된장라멘 (みそラーメン)	690엔	매콤함+고소함 밸런스 훌륭
오므라이스 & 낫토 오므라이스	590엔	의외의 인기 사이드!

3. 방문 후기

라멘 한 그릇에 깊은 국물 맛과 기분 좋은 간의 조화, 지친 여행자의 몸에 소울푸드처럼 스며드는 감동이었습니다.

• 면은 약간 얇고 노란 계열, 찰기 있고 국물과 잘 어울림
• 국물은 염도가 살짝 높지만 취객에게 딱 맞는 해장감
• 볶음밥은 소금 간의 밸런스가 좋고, 단품으로도 인기
• 서비스는 빠르고 정겹고, 자정에도 활기찬 분위기

특히, 새벽 3시에도 줄 서서 먹는 로컬 손님들 덕분에 '여긴 진짜구나' 싶었어요.

4. 총평

히로시마에서 야식 혹은 조식으로 라멘 한 그릇 먹고 싶다면, 평화원 유가와점은 무조건 추천!
늦은 밤,이른 새벽에 일본의 삶을 느끼고 싶을 때 딱인 곳입니다.

히로시마 시내 중심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걸어서도 충분히 접근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