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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태국 렌트카 여행 시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운전 팁 7가지

all-aboutlife 2025. 5.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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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벌금! 당황하면 사고! 태국 도로교통 A to Z 

이번 태국 여행은 렌트카로 방콕부터 파타야, 아유타야까지 다녀왔어요.


택시보단 자유롭고, 가족 여행자에겐 정말 편했죠.

하지만! 운전문화와 도로 시스템이 한국과 달라 준비 없이 갔다간 낯설고 위험할 수 있어요.

오늘은 저처럼 태국에서 직접 운전해본 여행자의 시선으로 한국인들이 조심해야 할 운전법, 주정차 구역, 신호체계를 정리해볼게요!

1. 태국은 '좌측 통행' 국가입니다

한국은 우측 통행이지만, 태국은 영국식 좌측통행을 따릅니다.
핸들 위치도 한국과 반대인 오른쪽 핸들 차량이에요.

🚗 처음엔 좌회전/우회전 헷갈릴 수 있으니, 첫날은 짧은 거리부터 적응을!

2. 정지선과 신호,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태국에서도 신호위반은 강력한 벌금 대상이에요.

  • 빨간불일 때 우회전 금지 (한국과 다름!)
  • 횡단보도 앞에서도 보행자 우선이 기본 원칙
  • 큰 교차로에서는 경찰 수신호가 우선될 때도 있음

3. 도로 가장자리 색으로 구분된 주정차 금지 구역을 주의하세요

태국 도로변에는 색깔로 정차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어요

색상 의미
빨간색 + 흰색 줄무늬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 (잠시 정차도 불가)
노란색 + 흰색 줄무늬 ⚠️ 일시 정차는 가능, 주차는 금지
검정색 + 흰색 줄무늬 주차 가능 구역
 

운전 중 “왜 여기에 주차 안 돼?” 하는 순간이 오면, 도로 색깔을 먼저 보세요!

4. 오토바이 무법천지!? – 주의 또 주의

 

태국 도로는 오토바이 비율이 매우 높고,
신호를 무시하거나 사이 사이로 갑자기 끼어드는 경우가 흔해요.

  • 차선 사이 오토바이 주행 주의!
  • 깜빡이 켜고 천천히 움직이는 습관 필요
  • 특히 우회전·유턴할 때 오토바이 사각지대 확인 필수

5. 속도 제한 & 과속 단속에 주의하세요

  • 도심 제한속도: 보통 60km/h
  • 고속도로/시외도로: 90~120km/h
  • 무인 카메라 단속이 많고, 외국인도 렌트카 번호판으로 벌금 부과됩니다.

6. 벌금은 바로 카드 결제 OK

교통 위반 시, 경찰에게 바로 벌금 고지서가 나오기도 해요.
태국에서는 현장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 번거롭진 않지만,
되도록 위반 자체를 안 하는 게 현명하겠죠?

7. 로터리(회전 교차로) 양보 규칙은 '진입 차량이 양보'

한국은 진입 차량 우선이지만, 태국은 로터리 안에 있는 차량이 우선!
잘못 들어갔다간 사고 나기 쉬우니 처음엔 피하거나 속도 줄여서 천천히 진입하세요.

8. 현지에서 느낀 팁 요약

  • 네비게이션은 Google Maps + 태국어 주소 병행
  • 대부분 주유소는 셀프 아님, 직원에게 “Full, Gasoline” 하면 끝
  • 현지 경찰이나 주차 관리인에게 작은 팁(20~40밧) 주면 더 친절하게 안내해줘요

9. 마무리하며

태국 렌트카 여행은 자유도와 편리함이 크지만, 교통문화 차이와 현지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는 게 핵심입니다.

처음엔 낯설고 긴장되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왜 진작 렌트 안 했지?” 싶을 정도로 여행이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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