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66가길 10 1층 (신설동역 10번 출구에서 394 )
✅ 영업시간 : 월~금 12시~22시 (브레이크타임 15~17시) / 토 12시~21시 (브레이크타임 15~17시)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07-1345-9065
✅ 대표메뉴 : 닭한마리
닭한마리하면 유명한 닭한마리집이 몇몇있다.
공릉본점닭한마리, 명동닭한마리,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등
솔직히 처음에 닭한마리를 무슨 맛에 먹지? 했는데..
한번 그맛을 알아버리면 특히 이렇게 추운날에는 더생각나는 메뉴다.
닭한마리를 좋아해서 몇몇 찾아서 가보기도 하는데
솔직히 난 이집 닭한마리를 좋아한다.
마늘맛이 많이 나는 마늘닭한마리에 속하고 맑은 국물보다는 살짝 칼칼하면서 마지막에는 진득한 국물에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이다.
닭한마리가게가 늘 그렇듯 메뉴는 단한개! 닭한마리다.
여긴 사람이 들어오면 알아서 내어주신다.
보통 성인 2명이면 닭한마리
성인 4명이면 닭두마리를 넣어 주신다.
예전에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요즘은 아저씨와 아줌마와 아르바이트생만 있는듯하다.
동네 맛집 느낌으로 특히 단골들과 일본인들이 많이 찾아온다.
코로나 이전에는 항상 사람들로 바글거려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오랜만에 가서 오픈런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다.
다먹고 집에가는 시간에도 기다리지는 않았다.
이 가게의 특이한점은 사리추가시 신중히 해야한다!
추가가 되지 않는다. 사리를 1인분했으면 1인분으로 끝내야한다. 더 먹고 싶어서 1인분 더 달라고 주문이 안된다.
사장님이 츤데레 느낌으로 친절한듯 아닌듯하지만 다 알아서 챙겨주신다.
닭한마리와 함께 가스불도 켜주신다.
절대 열어보면 안된다. 사장님이 다 알아서 해주시고 익으면 개인접시에 놓아주시니 그냥 기다리면 된다.
닭한마리와 곁들어먹을 김치와 부추 그리고 양념이 나온다.
팔팔 끓는 닭한마리를 가위로 다 잘라주신다.
일부 닭한마리집에서는 본인이 직접 잘라야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해보면 알지만 손이 엄청 아프다.
편하게 기다리면 된다.
다 익으면 개인접시에 놓아주시고 처음온 사람은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신다.
남자 2명이서 왔다면 사리 2개 여자면 사리 1개면 된다.
사리한개가 생각보다 양이 많다.
사리를 넣으면 국물이 걸죽해진다. 난 이 걸죽한 국물이 맛있다.
면이 익는데에는 시간이 생각보다 걸린다.
이건 취향껏 알아서 익혀서 먹으면 된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국물과 함께 닭한마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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