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쌍둥이수산을 방문해 세꼬시를 먹고 왔다. 서울에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쌍둥이수산은 특히 세꼬시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컸다.
직접 다녀온 후기를 통해, 쌍둥이수산의 세꼬시 맛과 분위기, 그리고 가격대 등을 상세히 소개해 보겠다. 세꼬시를 좋아하거나, 서울에서 신선한 회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1. 세꼬시 쌍둥이수산 위치와 분위기
✅ 주소 : 서울 성북구 보문로 195
✅ 가는 방법 :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360
✅ 영업시간 : 매일 12:00~ 22:30
✅ 전화번호: 02-926-5989
세꼬시 쌍둥이수산은 서울의 수산물 전문점 중 하나로, 가족 단위 손님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층이 찾아오는 곳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애매한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회를 즐기고 있었다. 매장 안은 깔끔하고, 최근에 인테리어를 다시 한 덕분인지 이전보다 훨씬 더 깨끗해진 느낌이 들었다.
2. 세꼬시 쌍둥이수산의 메뉴
광어, 도다리 세꼬시와 광어막회, 우럭막회가 메인메뉴로 되어 있다.
예전기억을 되살려보면 막회도 맛있었던것같은데 난 개인적으로 세꼬시를 좋아해서 도다리 세꼬시를 주문했다.
3. 세꼬시 쌍둥이수산 신선하고 깔끔한 맛
쌍둥이수산의 세꼬시는 신선함이 일품이었다. 세꼬시는 생선의 뼈를 발라내지 않고 얇게 썰어 먹는 방식인데,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내가 주문한 세꼬시는 갓 잡아 올린 듯한 싱싱함이 느껴졌고, 회가 입안에서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고소한 맛이 우러나왔다.
특히 세꼬시는 고소한 맛이 강하면서도 씹을수록 생선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났다. 쌍둥이수산의 세꼬시는 깻잎, 초장, 와사비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날치알도 함께 제공되는데, 입안에서 오독오독 씹히며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세꼬시를 먹으면서 좋은 점은 식감의 다양성이다. 생선의 뼈가 얇게 썰려 있어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입안을 자극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회의 감촉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신선한 재료 덕분에 잡내도 전혀 없었고, 소스와의 궁합도 뛰어났다.
4. 세꼬시 쌍둥이수산의 다양한 반찬
쌍둥이수산에서는 세꼬시와 함께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된다. 김치, 미역국, 양념생선구이, 단호박샐러드, 마카로니샐러드등 푸짐하게 나온다.
친절하신 아주머니에게 더 요청하면 반찬을 더 제공해주신다.
이 가게가 참 좋은점이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시다. 모두 의상도 맞춰 입으시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직원들의 친절함은 변함이 없다. 아마 이가게를 계속찾게 하는 요인중 하나이다.
아이와 회집에 오면 뭘 먹일지 고민인데, 이집은 미역국이 정말 맛있다. 공깃밥하나 시켜서 미역국에 말아 주면 밥 한공기가 잘먹는다.
어른들은 모두 세꼬시를 먹고 매운탕도 추가돈을 내면 먹을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7,000원만 내면 먹을수 있다.
5. 세꼬시 쌍둥이수산 가격과 가성비
쌍둥이수산의 세꼬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점이 큰 장점이다.
우리가 주문한 세꼬시 '소(小)'자는 성인 2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남자 두명이라면 소자보다는 중자를 주문하길 추천한다. 아니면 소자에 매운탕은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듯하다.
서울에서 신선한 회를 즐기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였고, 2명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에 비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나왔을때는 '생각보다 회가 없지?'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먹다보면 양이 많다. 여기 회가 다른곳보다 두껍게 썰어서 그런듯하다.
6. 세꼬시 쌍둥이수산을 추천하는 이유
쌍둥이수산은 신선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세꼬시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밑반찬과 매운탕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이다. 또한, 세꼬시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할 만하다.
서울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세꼬시를 즐기고 싶다면 쌍둥이수산을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찾기에도 좋은 장소다. 쌍둥이수산의 세꼬시가 궁금하다면, 직접 방문해 맛을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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