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62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02-792-7909
✅ 메뉴: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8,000원
서울 용산구 이태원 근처에 있는 카페 "Everything But The Hero"는 조인성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곳 중 하나다. 실제 방문 경험을 통해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전하고자 한다.
1. 분위기와 인테리어 – 감각적 외관과 편안한 내부
이 카페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블랙과 그레이 톤의 세련된 외관으로 꾸며져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외관 덕분에 저녁에도 감각적이며,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 있는 공간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내부는 외관과 달리 화이트 톤이 중심이며, 오래된 나무 가구와 빈티지한 벽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2층 공간은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혼자 와서 공부하거나 독서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특히 음악이 흐르지 않아 독서실처럼 고요하다. 이런 점은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좋겠지만, 일행과 함께 방문했을 때는 대화 소리가 너무 잘 들려 다소 불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1층이 더 활기차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1층 공간을 추천한다.
2. 메뉴와 맛 –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베이커리 추천
Everything But The Hero의 커피는 1층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제공된다. 라떼를 시켜 마셨는데, 커피가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커피 애호가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맛이다.
이곳의 베이커리 메뉴는 다양하지 않지만, 특히 휘낭시에는 꼭 한번 먹어볼 가치가 있다. 생각보다 맛있고, 커피와 함께 내어줄때는 살짝 데워서 준다. 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커피와 잘 어울린다.
3. 평범한 서비스
방문전에 찾아봤을때는 서비스가 아쉽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무난했다. 그렇다고 아주 친절하지도 그렇다고 무례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아무래도 날씨가 좋으니 직원의 서비스나 이런건 신경을 덜 쓰게되고 카페에 앉아서 바라보는 남산타워는 단풍과 함께 멋졌다.
4. 총평 – 감각적 분위기와 맛있는 커피, 그러나 다소 아쉬운 인테리어와 관리
Everything But The Hero는 감각적인 외관과 조용하고 독서실 같은 분위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이태원의 독특한 카페다. 조용한 2층에서 혼자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에도 좋고, 1층에서 여유롭게 대화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조용하고 감각적인 공간을 찾는다면 Everything But The Hero. 커피맛도 괜찮은 곳이다.
다만 인테리어를 좀더 고쳐야될것같은 느낌이 든다.
연식이 된 의자와 환경들. 그리고 일부 먼지가 쌓여있고 방치된관리물들이 눈에 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안전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머리를 박기 쉬워보인다. (경고문도 그냥 글자로 작게 써있는게 아쉽다)
날 좋은날 봄과 가을에는 가서 커피한잔하면서 경치보기에는 좋고, 데이트코스에 꼭 넣어야될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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